미디어프론트, 3월 29일 충북 제천에 스피어영상관 `시네마360` 개장

Date

2019.03.28

Views

1,338



세계 최초 상업용 스피어 시어터 `시네마360(CINEMA360)` 3 29일 충북 제천에 들어선다.

 

미디어프론트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스피어 영상관 `시네마360(CINEMA360)`를 같은 날 오픈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함께 연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실감형 특수영상관인 `시네마360`은 지름 15M의 거대한 은색의 스피어 건축물로 내부 전체가 360도 풀 스크린으로 만들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객은 내부를 가로지르는 6M 높이의 투명한 다리 위에서 영상을 관람하며 초고화질 18채널 프로젝터와 입체음향시스템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픈 시연 작품으로는 `다시, 지구`, `공중산책`의 두 작품이 선정됐다.

 

`다시, 지구` 10분 길이 전체 영상이 CG로 만들어져 그립던 지구에 다시 돌아온 멸종동물들이 푸른 초원을 달리고 파란 바다를 유영하는 찬란하고 웅장한 장면을 하늘을 나는 새의 시점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중산책`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의 광활한 대자연을 하늘 날 듯 체험할 수 있는 영상으로 드론 항공촬영으로 제작해 수려한 제천의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는 "미디어프론트는 새로운 기술과 사람에 대한 이해로 즐겁고 감동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 기업이다"라며 "시네마360은 미디어프론트 21년간 쌓은 노하우와 열정을 쏟은 곳인 만큼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풍호반 케이블카 부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360`의 이용요금은 1 1만원이며 케이블카와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오성록 기자 (osrwk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