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트릭아트 박물관에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여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트릭아트라는 소재에 인터렉티브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보다 높은 체험율을 유도하였다. 각 존의 컨셉에 맞게 기획/제작을 하였으며 Alive Frame, Clone Yourself, Find Me, Live Window 총 4가지의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체험공간에 각 면마다 설치된 세 가지 컨셉의 그림에서 한 가지 컨셉을 선택하여 맨 좌측의 모니터를 돌려 체험을 진행한다. 자이로센서를 사용해 각 모니터를 연동시켰으며, 마치 세 개의 모니터가 하나의 그림으로 연결된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기존 명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하여 관람객들이 좀 더 재미있고 익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액자처럼 한 폭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표현했다.
화면에 나타나는 모션미션을 관람객이 따라 하면 그 모습이 촬영되고 그에 대한 결과물이 사진이나 영상 중 관람객이 선택한 버전으로 합성되어 나타나는 체험이다.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게임을 통한 미션으로 촬영된 관람객의 행동들은 배경 이미지와 절묘하게 합성되어 재미있는 결과물로 나타난다. 관람객들은 합성된 이미지나 영상들을 확인 한 뒤 소장해 갈 수 있다.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하여 그 모습이 애니메이션으로 합성 되어 나타난다. 한국, 영국, 브라질, 호주 총 네 가지 국가 중 관람객이 선택한 국가 맵에 관람객이 합성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관람객이 자신의 얼굴을 찾는 게임이 진행된다.랜드마크, 사람들의 모습 등 각 국가의 특성을 살린 맵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흥미와 몰입도를 유발하였고 코믹한 모습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관람객이 트릭아트가 설치 되어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 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라이브 윈도우에서 관람객을 인식하여 이벤트가 일어난다. 호러존 컨셉에 일치하는 인도네시아 전통 귀신으로 콘텐츠 구성/기획을 하였으며 특수분장, 촬영을 진행해 보다 실감나는 영상 체험 콘텐츠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