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박람회 기후환경관

Date

May.2012

Region

Yeosu, Korea

client

360도 써클비전, 빙벽 스크린 Projection mapping 등의 시스템 설계와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나리오 연출 제작,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구환경의 미래를 생각하고 공감해보는 공간

여수 엑스포의 부제관 중 하나인 기후 환경관은 지구환경의 변화와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영상 컨텐츠들로 많은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북극곰 가족을 모티브로 하여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성과 앞으로 우리들의 과제를 전달하는 스토리 구조를 바탕으로 전체 관의 영상을 연출하고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미디어프론트만의 영상제작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기후환경관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테마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필수 추천코스로 꼽히고 있으며 전 세계 기후변화 전문가들에게 `엑스포 전시관 중 가장 의미있는 최고의 전시관`이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습니다.






건강한 바다가 건강한 지구를 만듭니다. `Prologue Earth Environment Story`

기후환경관에 들어서면 `바다가 건강해야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는 주제를 전달하는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기후환경관을 둘러보기 전 바다와 지구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Pre-Show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빙벽이 살아있다! 빙벽의 새로운 변신! `Ice Wall Screen Story`

Pre-Show 공간을 지나온 관람객은 영하 15도 북극의 눈보라를 맞으며 블리자드를 체험하게 됩니다.
북극의 빙하를 옮겨놓은 듯한 빙벽과 그 위로 투사되는 북극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관람객을 북극 한 가운데로 초대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빙하와 북극곰 가족의 헤어짐을 담은 영상은 본 영상을 관람하기 전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게 하고 관람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지구의 미래환경에 몰입합니다. `circle vision Story`

Ice Wall Screen에서 만나본 북극곰 가족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어지는 영상으로 구성된 본 영상관에서는 360도의 서클 비전에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따라 점점 처참하게 변해가는 지구와 북극곰 가족의 모습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표현하여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영상관 중앙에 배치된 빙하모양의 Sculpture에는 서클영상과 연동되는 영상이 맵핑되어 디스플레이의 영역을 확장, 더욱 극적인 영상효과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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