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박람회 한국 해운항만관

Date

May.2012

Region

Yeosu, Korea

client

관람객에게 흥미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공연기획, 해운항만산업이라는 낯선 소재를 직관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디어 컨텐츠 기획과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진행하였습니다.



Interactive, Multiple, Dynamic Ocean Experience!

해운항만산업의 위상 및 비전,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음을 느끼게 함으로써 산업의 가치를 전달하고, 새로운 바다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와 체험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Ocean Way" 해운항만산업이 만들어 가는 바다. 바다의 새로운 길, 그 미래로의 여정을 주제로 하여 바다를 열고, 바다를 만들어 가고, 바다를 꿈꾸는 과정의 이야기를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에 담아낸 첨단 전시공간입니다. 한국 해운항만관에서 꿈꾸는 바다와 그 미래를 만나는 관람객들은 해운항만산업과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바다의 향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OCEAN WAY`

대형 선박모형에 맵핑되는 파사드 영상은 파도를 가르며 해운항만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항해를 시작하는 Pre-Show 공간으로 바다 속, 선박 밑을 걷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 만나게 될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킵니다.






다이나믹 영상과 인터렉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OCEAN STAGE`

`Making the Ocean`이라는 컨셉으로 펼쳐진 12m * 3m 의 대형스크린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은 바다의 축제를 알리는 퍼포머의 손끝, 발끝 하나하나와 인터랙션하게 펼쳐짐으로써 축제의 마당을 연출하였습니다. 해운항만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그리는 다이나믹한 영상과 마치 영상 속에서 빠져 나온듯한 퍼포머의 화려한 탭댄스와 난타. 그 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쇼는 관람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해운항만관의 꽃이 되었습니다.




바다를 만나고, 알아가는 공간 `MAKING THE OCEAN`

새로운 바다를 만나고 알아가는 컨텐츠로 바다와 해운항만산업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거대한 멀티터치월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정보를 터치하여 탐색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다 속 도서관의 스스로 움직이는 생동감있는 디지털 북과 항만산업의 구조를 쉽게 풀어주는 컨텐츠로 제작하여 정보를 탐색함에 있어 더욱 재미있는 색다른 체험을 전합니다.

오션스토리 : 깊은 바다 속에 잠겨있는 책장에서 책을 꺼내 책장을 넘기며 바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멀티터치 월 코너

라이프 인 더 오션 : 항만에 수입원자재 아이콘을 선택하여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어떻게 수출입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알아보는 멀티터치월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동시에 활용하는 대형 멀티터치월의 화면 간 경계와 시야각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스크린의 사용과 미디어프론트의 축적된 노하우와 설치경험으로 개발한 엣지블랜딩 기술로 더욱 자연스럽고 깨끗한 화면구성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바다를 꿈꾸는 공간! `DREAM COME TRUE`

블루스크린을 뒤로하고 펼쳐지는 세계에서 나는 미래의 수중항구도시를 만나고, 대항해 시대의 탐험가가 되고, 걸리버가 되어 소인국 항만의 물류대장이 되어봅니다. 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 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 속의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친근한 바다를 만나는 공간! `OCEAN MESSAGE`

한국 해운항만관에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인 `우리와 가까이 있는 친근한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람객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깊은 바다 속 물방울에 담아 봅니다. 관람의 흐름을 고려하여 입장할 때 전송한 이미지와 메시지가 새로운 바다를 모두 만난 후에는 바다와 함께 하는 나로 표현되어 만나볼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하였습니다.

관련 TAG